2005년 12월 소식지
작성자 소중한사람들
작성일 24-09-19 12:12
조회수 73
이카타로그
소중한 사람들
02-6223-0691(Fax) 010-2499-9106
한글 인터넷 주소 “소중한사람들”
2005. 12. 1
후원자님께
온 세상이 단풍으로 물드는가 했더니 겨울이 왔습니다. 후원자님의 가정은 평안 하셨는지요. 하루 하 루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울역 노숙자들은 그 수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1,000명 분의 음식이 부족 할 때면 우리로서는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은 엄청난 숫자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님들이 생활을 아끼고 쪼개어 보내 주시는 후원 헌금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기도는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줍니다. 이 모든 것 위에 1,200명의 서울역 노숙자들에게 아침을 제공하게 하고 그들과 예배 드릴 수 있는 은혜를 변함없이 베푸시는 우리 주님이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 되어 주심을 찬양합니다.
“소중한 사람들 센터”는 갈 곳 없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주고 있으며 재활 센터를 통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노숙자 오씨가 센터에 들어와 그 동안 노숙자 사역을 돕다가 이번에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센터가 오픈 된 후 우리의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 드릴 수확의 첫 열매가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올 겨울엔 모진 추위에 얼어 죽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노숙자들에게 집은 줄 수 없지만 따뜻한 담요 한 장은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는 성탄절 에 “사랑의 담요 나누기” 를 통해 한 후원자가 한 사람의 노숙자에게 담요 한 장(약 2만원 )을 전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곽상배 사무국장과 유성희 간사의 노력으로 CMS(후원금자동납부)가 승인이 되어 앞으로 후원회원 모집이 한층 더 용이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회원님께서 동봉한 서류에 사인을 해주시면 은행에 가셔서 계좌이체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게 되었습니다.
결실의 계절에 후원자님의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 주님의 충만한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빌며 기도와 후원을 잊지 않고 보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기쁘고 보람찬 사역의 열매들을 매월 전해드릴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후원금 “농협 1129-01-035507 소중한 사람들” 확인전화 011-9779-3045
(뉴욕권사선교합창단찬양) (L.A. 사랑의 담요나누기 ) (재활센터오씨 군고구마 장사 개업)
대표 김수철목사 회장유정옥
139-785 서울 노원구 중계2동 503번지 전화 011-9779-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