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8-02-13 15:22
조회수 2,974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사람은
신실한 믿음을 일평생의 삶으로 살아오신 어머니와
초등학교 5학년때 나를 가르쳐준 교회 선생님이다.
그 선생님이 우리 학년을 맡게 되었을 때 나는 조금 실망을 했다.
왜냐하면 다른 반 선생님에 비해 나이가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 분은 가르침에 있어서 탁월한 은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분이 내 인생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준 것은
결코 다른 선생님보다 뛰어난 재능 때문이 아니다.
어느 주일날 교회에 갔더니 우리 반이 세 명밖에 나오지 않은 것이다.
나는 친구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이 왠지 내 탓인 듯하여 마음이 무거웠다.
이럴줄 알았으면 친구집을 일일이 찾아가서 손에 꼭 붙들고 나올 것을 ...
다른 반은 열 명이 넘어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데
우리 반은 고작 세 명 뿐이니...
후회스런 마음을 달래며
"선생님! 3학년은 15명이 나오고요 4학년은 10명이 나왔는데 우리반은 ...
다음 주엔 친구들 집에 들러서 꼭 데리고 나올게요."
쭈빗대며 중얼거리고 있는데
선생님은 “오늘 우리 5학년은 3 만 명 이나 모였네!” 하는게 아닌가
나는 속으로 “3만 명은 무슨 3만 명이야 달랑 세 명 뿐인데.
정말 이상한 선생님이네.”
그런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선생님의 교안 노트였다.
마치 3만 명이 되는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준비해 온 것처럼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써 내려간 교안 자료는
그 선생님은 말로만 3 명을 3만 명이라고 한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도 남았다.
그 분이 준비한 것은 마치 몇 만 명 앞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여기고 준비했고
가르칠 때에도 몇 만명에게 쏟아 붓는 열정으로 강의했다.
날이 갈수록 그 선생님의 가르침은 내 가슴에 뚜렷하게 박혀갔다.
나에게 한 사람을 만 명으로 여길 줄 알게 했다.
비록 나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고
진지하게 마음을 다하여 만나게 했다.
또한 만 명을 한 사람으로 볼 수 있는 담대함을 주었다.
나에게 많은 유익을 줄 수 있는 부자와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높은 지위
의 사람 일지라도 그 앞에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라는 내 인생의 목표를 정하게
해주었다.
그것은 나는 일당만이라는 의식이었다.
나는 적어도 만 명의 삶을 책임지고 보살펴 주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
게 되었다.
이렇게 넓고 큰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나면 작은 것에 흔들리거나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내가 시집을 갔더니 시댁 식구가 12명이었는데 만 명에 비교하니
조금도 많은 식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만 명을 언제 채우나 하며 그 때를 기다렸다.
그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지 40여년이 지난 지금
나는 한 달에 만 명이 넘는 사람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그 만명이 한 번도 많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일당 만의 사람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벳세다 들녁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던 무리들이 배가 고파 허기질 때
제자들은 주님께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주님은 돈 한푼 없는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
씀하셨다.
너희가 그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마음에 작정만 하면 줄 수 있다는 말씀
이다.
그들이 배고픈 것이 내 책임이라고 그 책임감을 가지면 된다는 것이다.
내 친구의 아버지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숙맥 아내와
6남매를 두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의 아내가 아이들도 못 보살피고
심지어는 남편없이 힘들어 하다가 결국 자살할 지도 모른다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그 숙맥 아내는 남편없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일을 하고 많은 자식들을 훌륭히 길러냈다.
그 어머니는 전에는 6명의 아이들이 남편과 어미의 아이들이었지만
남편이 죽은 지금은 그들을 책임질 사람은 오직 어미뿐 이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일했다.
지금은 자기 자신조차 책임을 지지않는 세대에 와 있다.
벳세다 들녁과 같은 황량한 이 세상에서 영혼과 몸이 다 배고픈 사람들이
수 천명 수 만명이 방황하며 헤메이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단 한명도 보살피지않고 자기배만 부르면 그만인 사람들이 많다.
주님께서 너희가 5000명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라고 말씀 하셨는데
5000명이 먹을 것을 자기 혼자 입에 쳐먹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내 인생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니야
나는 만 명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다.
이까짓것을 못이기면 나는 보통 사람도 못되는거야."라고 마음을 다진다.
이젠 내 인생의 목표를 더 올려잡아야 겠다.
10만명으로! 그 다음은...
이 목표는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고
하루하루를 설레이며 기대하며 살아가게 한다
신실한 믿음을 일평생의 삶으로 살아오신 어머니와
초등학교 5학년때 나를 가르쳐준 교회 선생님이다.
그 선생님이 우리 학년을 맡게 되었을 때 나는 조금 실망을 했다.
왜냐하면 다른 반 선생님에 비해 나이가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 분은 가르침에 있어서 탁월한 은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분이 내 인생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준 것은
결코 다른 선생님보다 뛰어난 재능 때문이 아니다.
어느 주일날 교회에 갔더니 우리 반이 세 명밖에 나오지 않은 것이다.
나는 친구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이 왠지 내 탓인 듯하여 마음이 무거웠다.
이럴줄 알았으면 친구집을 일일이 찾아가서 손에 꼭 붙들고 나올 것을 ...
다른 반은 열 명이 넘어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데
우리 반은 고작 세 명 뿐이니...
후회스런 마음을 달래며
"선생님! 3학년은 15명이 나오고요 4학년은 10명이 나왔는데 우리반은 ...
다음 주엔 친구들 집에 들러서 꼭 데리고 나올게요."
쭈빗대며 중얼거리고 있는데
선생님은 “오늘 우리 5학년은 3 만 명 이나 모였네!” 하는게 아닌가
나는 속으로 “3만 명은 무슨 3만 명이야 달랑 세 명 뿐인데.
정말 이상한 선생님이네.”
그런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선생님의 교안 노트였다.
마치 3만 명이 되는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준비해 온 것처럼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써 내려간 교안 자료는
그 선생님은 말로만 3 명을 3만 명이라고 한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도 남았다.
그 분이 준비한 것은 마치 몇 만 명 앞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여기고 준비했고
가르칠 때에도 몇 만명에게 쏟아 붓는 열정으로 강의했다.
날이 갈수록 그 선생님의 가르침은 내 가슴에 뚜렷하게 박혀갔다.
나에게 한 사람을 만 명으로 여길 줄 알게 했다.
비록 나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고
진지하게 마음을 다하여 만나게 했다.
또한 만 명을 한 사람으로 볼 수 있는 담대함을 주었다.
나에게 많은 유익을 줄 수 있는 부자와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높은 지위
의 사람 일지라도 그 앞에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라는 내 인생의 목표를 정하게
해주었다.
그것은 나는 일당만이라는 의식이었다.
나는 적어도 만 명의 삶을 책임지고 보살펴 주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
게 되었다.
이렇게 넓고 큰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나면 작은 것에 흔들리거나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내가 시집을 갔더니 시댁 식구가 12명이었는데 만 명에 비교하니
조금도 많은 식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만 명을 언제 채우나 하며 그 때를 기다렸다.
그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지 40여년이 지난 지금
나는 한 달에 만 명이 넘는 사람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그 만명이 한 번도 많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일당 만의 사람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벳세다 들녁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던 무리들이 배가 고파 허기질 때
제자들은 주님께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주님은 돈 한푼 없는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
씀하셨다.
너희가 그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마음에 작정만 하면 줄 수 있다는 말씀
이다.
그들이 배고픈 것이 내 책임이라고 그 책임감을 가지면 된다는 것이다.
내 친구의 아버지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숙맥 아내와
6남매를 두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의 아내가 아이들도 못 보살피고
심지어는 남편없이 힘들어 하다가 결국 자살할 지도 모른다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그 숙맥 아내는 남편없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일을 하고 많은 자식들을 훌륭히 길러냈다.
그 어머니는 전에는 6명의 아이들이 남편과 어미의 아이들이었지만
남편이 죽은 지금은 그들을 책임질 사람은 오직 어미뿐 이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일했다.
지금은 자기 자신조차 책임을 지지않는 세대에 와 있다.
벳세다 들녁과 같은 황량한 이 세상에서 영혼과 몸이 다 배고픈 사람들이
수 천명 수 만명이 방황하며 헤메이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단 한명도 보살피지않고 자기배만 부르면 그만인 사람들이 많다.
주님께서 너희가 5000명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라고 말씀 하셨는데
5000명이 먹을 것을 자기 혼자 입에 쳐먹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내 인생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니야
나는 만 명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다.
이까짓것을 못이기면 나는 보통 사람도 못되는거야."라고 마음을 다진다.
이젠 내 인생의 목표를 더 올려잡아야 겠다.
10만명으로! 그 다음은...
이 목표는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고
하루하루를 설레이며 기대하며 살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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